신용카드 결제일 언제로 하면 이득인지 알려드립니다.
매달 들어오는 신용카드 결제일, 언제가 좋을까요?
보통사람들은 월급날과 가까운 날로 설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잔고가 넉넉하지 않다면 어쩔 수 없이 월급날 기준으로 결제일을 결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가 된다면 똑똑한 소비를 위해 결제일 변경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똑똑한 소비생활을 위한 최적의 결제일은 따로 있습니다. 결제일마다 사용기간이 다르다는 것은 기본 상식으로 알고 계실것입니다. 그런데 주로 신용카드로 지출을 하시는 경우라면 매달 내가 얼마나 쓰는지 확인하면서 지출 규모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개 신용카드를 한달간 사용하면 그 금액을 다음달에 결제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현금이 없을 때 시용카드로 소비를 하게 됩니다.
보통 신용카드를 쓴 날부터 결제일까지의 기간은 12~45일 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결제일이 20일이라면 지난달 7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의 이용 금액이 청구됩니다. (카드사마다 약간씩은 상이합니다. 본인이 이용하는 카드사 확인해보세요.)
결제일 1일 : 지지난달 18일 ~지난달 17일
결제일 5일 : 지지난달 22일 ~ 지난달 21일
결제일 10일 :지지난달 27일 ~ 지난달 26일
결제일 14일 : 지난달 1일~ 지난달 말일
결제일 20일 : 지난달 7일~이번달 6일
결제일 25일 ; 지난달 12일 ~ 이번달 11일
대부분의 카드 이용 기간은 두달에 걸쳐 있기 때문에 내가 1일부터 말일까지 정확히 얼마나 소비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필자는 신용카드 결젱질을 14일로 추천합니다.
<얖>
카드 이용기간을 1일부터 말일까지한달로 딱 떨어지는 결제일이 바로 14일 입니다.
두달에 걸치지 않고 딱 한달동안쓴 카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단, 한달로 떨어지는 결제일은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사용기간이 1일에서 말일로 떨어지는 결제일을 선택하면 현명한 소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결제일을 14일로 하면 이런 게 좋습니다.
1.한달간 카드를 얼마나 썼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저죽을 위해 지출 관리를 하고 있다면 카드 내역을 파악하는 건 필수입니다.
카드 이용 기간을 1일~말일로 맞춰두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1. 내 소비 패턴을 더 쉽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2.신용카드 혜택 적용에 유리합니다. 주유 혜택이나 마일리지 적립, 대형마트 할인, 관리비 할인 등 각각 신용카드마다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이 헤택을 받기 위해 지난 달 카드 실적이 기준이 됩니다. 결제금이 일정 기준 이상 이어야 헤택을 제공받아 결제금 할인이나 포인트를 지급받게 됩니다.. 이 기준도 전월 1일~30일까지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제일을 14일로 해두면 계산이 훨씬 쉬워집니다.
3. 파킹 통장을 이용하면 이자 소득도 얻어요.
만약 월급날은 21일, 결제일은 14일이라면 결제할 카드값을 3주 동안 갖고있어야 합니다. 월급날 바로 텅장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그 3주를 놓치지 않고 매일 이자가 붙는 파킹통장에 넣어둔다면 3주간의 이자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이왕에 써야 할 카드이고 이왕에 결제할 금액이라면 시기를 조절해서 조금씩 이자도 늘릴 수 있고
포인트나 할인 헤택을 더 받을 수 있다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개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