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을잡아라 28회 리뷰 / 무철이 눈을 떳다. 그런데...
할머니의 꿈을 꾸다가 깨어난 무철은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의아해 하지만...
늦기 전에 할머니께 가야 한다며 화들짝 놀라서
폐지 할아버지의 집을 뛰쳐나온다.
규태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에 금반기 금팔찌를 하고
금이 최고라며 허세를 부린다.
차고 다니다가 팔면 바로 돈되는 금이 최고라며...
무철의 돈을 쓰는 데 재미가 붙었다.
그때 땅주인에게 전화가 오고 주말에 만나기로 하는데
혜숙은 이사 무제로 규태에게 남편이 뭐 알아보고 있는게 있는지
넌지시 규태에게 물어본다.
내심 미분양 아파트를 알아봐 달라고 하고 싶지만
돈 있는 티를 낼 수 없어 속이 터지는 혜숙이다.
혜숙은 미진의 집에 이것저것 먹을 것을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간다.
미진이 좋아하는 꽃게도 사고 문어도 사고...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맛있게 먹으라고 하던 중에 시어머니가 집으로 들어오고
백수가 된 사위를 불러 추궁한 일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서로 언성을 높이며 다투고
미진은 중간에서 말리느라 진땀을 뺀다.
서우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태영을 따로 불러서
양다리 걸치는 행동에 대해서 따져 묻지만...
태영은 오히려 뻔뻔하게
한번 놀기 좋은 여자라며 서우에게 심한 말로 상처를 주고
이를 지켜보는 석진은 태영을 만류하지만...
이미 내뱉은 말로 서우는 심하게 상처를 받는다.
집에서 자신의 빛과 집 문제로 고민하던 태하는 엄마와 상의해 보려 하지만
충격으로 뭄져 누운 엄마와는 아무런 대화도 하지 못하고
급하게 약국에서 약을 사다 먹인다.
태하네 집이 정말 큰일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채업자들은 아진을 찾아와 태하가 어디있는지 물으며
아진을 괘롭힌다.
내 딸이 저런 일을 당하고 있다면 부모된 입장에서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다.
대식과 혜숙이 빨리 복권당첨 사실을 오픈하고
자식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면 참 좋을텐데...
무철은 할머니와 살던 집으로 찾아가지만
그 곳은 이미 폐가가 되어 있다.
할머니가 어디있는지 난감해하는 무철
아무래도 무철은 고등학교 그 시절에서 기억이 멈춘 것 같다.
그 때 이후로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혜숙은 남편과의 화해를 시도하며 저녁식사를 거하게 준비한다.
대식은 집을 사버렸다는 사실을 언제 말해야 하나 기회를 엿보고 있고,
혜숙은 아파트에 이사갈 꿈을 꾸며 거기에 걸맞는 고급 가구를 구입했다고 털어 놓았다.
대식은 괜찮다며 혜숙의 비위를 맞춰주는데...
한편 무철은 자신을 돌봐준 폐지 할아버지를 찾아가
자신을 발견했을때 뭐 특별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보고
폐지 할아버지의 리어카에 있는 2025년 달력을 보며 놀라는데
달력 밑에 있는 거울을 보고 자신의얼굴이 왜 이렇게 늙었냐며 경악을 한다.
대운을 잡아라 29회에서는 무철이 어떻게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게 되는지 그 내용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 미자는 급하게 이사를 나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전개 될 것 으로 에상한다.
대운을 잡아라 세친구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대식 부부를 둘러싼 자녀들의 스토리와 서우와 석진의 썸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