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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간당 40mm 폭우에 호우경보 발효… 침수 피해 현황 및 안전 대피 수칙 정리
강원 동해안 지역에 지속되던 폭염 끝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며 비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강릉 평지를 시작으로 동해안 전역에 호우경보 및 호우주의보를 확대 발효했습니다.
현재 피해 상황 및 지자체의 대응 현황, 집중호우 시 필수 안전 수칙을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1. 강릉·동해안 호우경보 및 현장 상황
- 호우경보 발효 현황: 강릉 평지(오전 9시 5분), 동해 평지(오전 9시 20분), 삼척 평지(오전 10시)
- 호우주의보 발효 현황: 속초, 고성, 양양 등
- 강수량 및 예보: 시간당 40㎜의 집중호우 발생, 강원 동해안 및 산지 예상 강수량 50~100㎜(많은 곳 150㎜ 이상)
- 주요 피해 우려 지역: 강릉 중앙시장 지하 및 주요 상가 일대 침수 위험
강릉시는 기상 악화에 따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상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중앙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재 시설 및 피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2. 계곡 피서객 고립 등 사고 발생 현황
동해안 폭우와 더불어 강원 내륙 및 산지 계곡 물이 급격히 불어나며 인명 사고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 인제군 계곡 고립 사고: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 주차장 인근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7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되는 사고 발생
- 구조 완료: 출동한 소방대원이 보트와 수평 로프를 활용하여 전원 안전하게 구조 완료
강원 내륙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는 반면, 동해안은 기습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태백산맥을 경계로 동서 간 극명한 날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3. 기습 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 요령
짧은 시간 동안 대량의 비가 내릴 때는 계곡이나 하천물이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위험 지역 접근 금지: 하천변, 계곡, 침수 위험 지하차도 및 산사태 위험 지역의 출입을 즉시 중단하세요.
- 야외 활동 및 운전 자제: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고 수막현상이 발생하는 폭우 속 차량 운전을 피하고, 불가피할 경우 감속 운행하세요.
- 침수 우려 지역 사전 대비: 지하 상가나 저지대 주민은 물꼬 점검 및 모래주머니·차수판을 사전에 설치하세요.
- 기상 정보 지속 확인: 실시간 재난 문자 및 기상청 특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행정안전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침수 피해 대피 수칙입니다.
4. 공간별 행동 요령
① 반지하·지하 상가 및 건물
-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 역류 시 즉시 대피하세요.
-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 차오르면 수압 때문에 혼자서 문을 열기 어렵습니다. 메인 전원을 차단한 후 여럿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합니다.
- 지하 계단: 정강이 높이 정도로만 물이 유입되어도 성인이 올라가기 힘듭니다. 발목 높이여도 노약자·어린이는 이동이 어려우므로 물이 비치기 시작하면 즉시 대피하세요.
② 지하주차장
- 차량 이동 목적의 진입은 절대 금지입니다. 경사로를 타고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단 수분 만에 주차장이 침수됩니다.
- 운전 중 주차장 진입로로 물이 차오르면 차량을 버리고 사람만 신속히 탈출하세요.
③ 운전 중 차량 침수 시
-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물이 차오르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킵니다.
-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수압 차이로 문이 열리지 않으면 좌석 헤드레스트(목받침) 철재 봉으로 유리의 모서리 부분을 깨고 탈출하세요.
- 창문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목 높이 진입 등)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을 열고 탈출합니다.
5. 복장 및 이동 수칙
| 구분 | 대피 수칙 |
| 신발 선택 | 운동화 착용 (슬리퍼, 하이힐, 장화 금지) ※ 장화는 내부로 물이 차 들어가면 무게 때문에 대피가 불가능해집니다. |
| 이동 경로 | 난간이나 벽면을 잡고 이동하며, 하천변, 지하차도, 맨홀 주변은 절대 피하세요. |
| 전기·가스 | 대피 전 메인 전기 차단기(두꺼비집)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급니다. |
6. 대피 후 행동 요령
- 지상 고지대 및 지정 대피소로 이동: 대피 시에는 인근 주민센터, 학교, 건물의 높은층 등 안전이 확보된 고지대로 이동합니다.
- 2차 피해 주의: 침수된 주택에 복귀할 때는 가스 누출 위험이 있으므로 창문을 충분히 환기한 후 전원 및 가스를 사용하세요.
- 119 및 지자체 신고: 고립되거나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또는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즉시 구조 및 피해 신고를 진행합니다.
실시간 기상 특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및 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해안 방문 예정이시라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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